아메리카 대륙을 가로지르는 로키 산맥 서편을 따라서 도시들이 남북으로 형성되어 있는 이 곳 Utah 주는 Navajo 인디안 들이 살고 있던 지역에 1847 년 Mormon 교도들이 거주하여 정착촌을 건설하면서 부터 시작되었다. 이 정착촌이 지금의 Utah 주 주도이자 얼마전 동계 올림픽으로 잘 알려진 Salt Lake City 이다. 도시 해발 평균 고도가 약 1300 m 의 고지대인 이 도시는 주변에 소금 호수인 Great Salt Lake 과 높은 산들로 둘러 싸인 분지를 이루고 있어서 도시 한 복판에서 30 분 정도의 거리에 산림, 계곡, 호수, 강, 스키장 등의 풍부한 자연미를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Salt Lake City는 지난 몇 년간 연속으로 일반 생활 환경 및 기업 운영 여건 분야에서 미국 내 최고의 도시들 중 한곳으로 선정되어 오고 있다. 그러나 Utah 주의 가장 큰 매력은 큰 협곡과 숨을 멎게 할 정도의 멋지고 다양한 경치를 볼수 있는 국립공원들 이라고 할수 있다. 남북한을 합한 정도의 면적을 가진 Utah 주에는 Salt Lake Metropolitan 지역에 약 65% 의 인구가 집중되어 있으며 전체 한인은 약 4500 명 정도로 추산되어 지고, 서울대 동문은 약 40~50 명에 이르고 있다. 많은 수의 동문들은 유학생과 교환 교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University of Utah 가 있는 Salt Lake City, Brigham Young University 가 있는 Provo, 그리고 Utah State University 가 있는 Logan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1946년 University of Utah 에 초청받아 오셔서 이론화학에 큰 기여를 하시고 70 년대 중반에 후학을 위해 과학원으로 귀국하셨던 고 이태호 박사를 효시로, 중서부 지역 이민사 연구에 노익장을 자랑하고 계시는 이정면 (지리학과, 48 입학) 박사, 태국 개발 UN Project 로 여러해동안 출장이 잦으신 김연 (언어학과, 54 입학) 박사, Extractive Metallurgy 계에 국제적으로 뛰어난 기여를 하고 있는 손홍용 (화공과, 58 입학) 박사, Biomaterial 과 Gene Drug Delivery System 의 권위인 김성완 (화학과, 59 입학) 박사, 인공췌장과 Protein Drug Delivery System 에 많은 연구를 하고 있는 배유한 (화공과, 73 입학) 박사등 각 전공 분야에서 뛰어난 공헌을 하고 있는 다섯분의 교수와 더불어 Campus 중심의 유동적인 동문들이 대부분이지만, 때때로 모여 동문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며 서울대 가족의 일원임을 확인하기도 한다. 또한 위의 3개 대학에서 학위를 끝냈거나 연구 업적을 남기고 귀국한 동문들이 여러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나가고 있음은 학구적인 분위기가 다분한 이 지역의 자랑이기도 하다.
Utah 주에서의 정식 서울대 동문회는 1993년 12 월 30일에 유타주 서울대학교 동창회 발기회와 1994 년 1월 8일 1차 정기총회를 거쳐 박종수 (조선항공학과, 60 입학) 초대 회장이 선출되고 회칙 제정 및 조직을 갖추면서 시작되었다. 그후 2대 회장인 손홍용 동문을 거쳐 3대 회장인 한성양 (물리학과, 62 입학) 동문이 여러해 동안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힘썼으며, 2005 년 재선된 김연 동문이 4-5대 회장으로 동문회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2005년 10월 3일에 있었던 정기총회에서는 김연 동문의 5 대 회장 재선 뿐 아니라, 배유한 동문이 부회장에 그리고 정경완 (지질학과, 83 입학) 동문이 총무에 임명되어 동문회의 활성화와 확충에 더 많은 기대가 되고 있다. Utah주의 서울대 동창회는 비록 작은 규모이지만 매년 골프대회, 테니스 대회, 야유회 등을 통하여 작은 규모의 지부이지만 동문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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